라네즈 네오 쿠션 베이커리 에디션 내돈내산 후기

라네즈에서 나온 네오 쿠션을 정말 너무 잘 쓰고 있는데 이번에 올리브영에 가니 네오쿠션 베이커리 에디션이 보였다. 평소에 워낙 라네즈 네오쿠션 찐팬이기도 하고 행사할 때 사두면 잘 쓸거 같아서 고민하지 않고 베이커리 에디션도 사보았다. 

귀여운 빵 모양의 일러스트가 있는 제품이었다. 기존의 형광색 케이스 대신 조금 부드러운 느낌의 오렌지 케이스로 디자인 되어 있었다. 

라네즈 네오 쿠션 제품 특징

라네즈 네오쿠션 베이커리 에디션은  본품 15g + 리필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핸드폰 뒤에 손잡이(?)로 붙일 수 있는 귀여운 핸드폰 홀더도 포함되어 있다. 

색상은 21C1 쿨베이지, 21N1 베이지 , 23N1 샌드, 이렇게 3가지의 색상이 있으며 17C1의 쿨베이지는 베이터리에디션에서는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케이스에 귀여운 빵 모양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는데 크로와상, 컵케익, 그리고 프레첼이 랜덤으로 그려져 있다. 나는 예쁜 컵케익 모양이 딱 있었다. 제일 예쁜 것 같다. 

1세대 네오쿠션과 비교시 개선된 점은 일단 적은양으로도 커버가 충분히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블루 히알루론산을 듬뿍담아 피부 속은 촉촉하게 하고, 콘민트잎 추출물이 들어가 있어 피부밖의 유분을 잡아 겉은 보송하게 해준다고 한다. 

기존 네오쿠션보다 더 얇게 발리고, 더 강력한 커버와 50시간 이상 지속되는 지속되도록 한다. 또한 회색기가 돌지 않고 자연스럽게 유지되도록 컬러에도 신경쓴 제품. 그리고 리필용기가 기존 네오쿠션 용기와도 호환 사용 가능해서 이 점도 좋은 것 같다. 

실제 사용 후기

실제로 써보니 역시 네오쿠션이다 싶었다. 피부에 매끄럽게 뜨지 않고 너무 잘 발리고, 제품에서 설명하는대로 적은양으로 충분히 발렸다. 퍼프에 아주 얇게 한번 툭 묻히고 얼굴에 이마 볼 턱 코에 가볍게 다 발라줄 수 있었다. 한 번이면 가볍게 툭 퍼프에 묻힌 양으로 커버가 충분히 가능했다. 네오쿠션 1세대보다 사용해야 하는 양이 확실히 적은 것이 느껴졌다. 

색상도 자연스럽고 붕 뜨지 않아서 너무 좋다. 이 부분은 늘 기존 네오 쿠션에서도 충분히 느끼고 있었던 부분이다. 굉장히 촉촉하고 피부에 건조함이 남지 않아서 좋았다. 지속력도 좋아서 아침에 바르고 나가면 하루는 충분히 지나가는 것 같다. 원하면 아주 얇게 오후 쯤에 한번 더 수정해 주면 된다. 이 때도 다시 화장한다는 느낌보다 아주 얇게 수정해 주는 정도다. 

네오쿠션, 워낙 좋아하는 제품이라 내 바이어스가 좀 들어간 리뷰일 수도 있지만 베이커리 에디션도 실제 써보니 더 좋았다. 비싼 해외브랜드 쿠션 다 써봤지만 네오쿠션 아직까지 나의 최애 쿠션인 것 같다. 커버력, 보습력, 지속력 다 너무 만족스럽다. 완전 강추. 

베이커리 에디션 가격 및 구매처

라네즈 네오쿠션 베이커리 에디션은 나는 올리브영에서 구입하였다. 네이버 쇼핑몰에서도 찾을 수 있다. 쿠팡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본품 + 리필 포함 2만원 초/중반 가격에서 판매하고 있고 배송비 에 따라 총 금액은 달라진다. 배송비 고려하면 올리브영에서 한번 발라보고 사는 것도 가격적으로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라네즈 네오쿠션 1세대 버전에 대한 리뷰 글도 아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