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커크랜드 솔티드 믹스드 너츠 후기

평소 무염 견과류를 먹는편인데, 오랜만에 가염 견과류가 유독 먹고 싶었다. 맥주 안주로도 좋겠다 싶어 코스트코에서 커크랜드 솔티드 믹스드 너츠 제품을 구입해 보았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무염 견과류가 당연히 더 좋겠지만, 가끔 짭짤한 견과류가 먹고 싶을 때가 있는 것 같다. 1.13kg 중량의 제품이어서 좀 너무 크지 않을까 했는데, 여기저기 샐러드, 요거트에 넣어먹고, 아침 저녁 간식 생각날 때 먹고 그랬더니 금방 후딱 다 먹었다는.. 

솔티드 믹스드 너츠 제품 특징

제품 설명에 따르면 다음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꽤 높은 칼로리에 살짝 놀란… 

  • 캐슈넛, 아몬드,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 브라질넛 5가지 견과류에 약간의 땅콩기름과 소금을 넣고 가볍게 볶은 상품. 
  • 1.13kg중랑으로, 100g 당 654kcal. 
  • 캐슈넛 45.1%, 아몬드 26.3%, 피스타치오 10%, 마카다미아 7%, 브라질넛 6.6%, 땅콩오일 4%, 천일염 1%

실제 후기

오랜만에 먹는 가염 믹스 너츠여서 너무 짜게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짠맛은 어느정도 적당했다. 커크랜드 제품이어서 짠 맛이 더 강하게 나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 같다. 딱 먹기 좋은 정도 였다.

다른 종류의 견과류가 들어있어서 각각의 종류가 주는 식감이 다른 점이 역시 좋았다. 아몬드는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고 브라질너츠는 단단하지만 기름이 많고, 캐슈넛은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씹힌다. 한가지 너츠를 먹을 때 느껴지는 지루함과 느끼함이 덜하다. 

그럼에도 견과류만 들어있기 때문에 견과류의 오일리 함이 있어 많이 먹게 되지는 않는다. 건포도나 건크렌베리 같은 단맛이 있으면 단짠 조합으로 더 많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부분은 개인 선호도에 따라 다를 것 같다. 

커크랜드 솔티드 믹스드 너츠 구매처

나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했다. 온라인 판매처들 가격 확인해 보니 아무래도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큰 차이는 아니더라도 가장 저렴한 것 같다. 쿠팡에서도 판매처 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가격 비교 후 구입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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